Directors
임권택
한국영화의 살아있는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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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Kwon-taek · 1936 —
나는 한국인의 한(恨)과 정(情)을 영화로 담아내고 싶었다.
— 임권택소개
한국영화사 그 자체
임권택은 101편의 영화를 연출한 한국영화사의 거장이자 살아있는 전설이다. 1962년 두만강아 잘 있거라로 데뷔한 이래 60년 넘게 한국영화와 함께해온 그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민족정서를 세계에 알린 감독이다.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취화선을 비롯해 서편제, 춘향뎐 등으로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영화로 승화시켰다. 그의 작품은 판소리, 서예, 전통 연극 등 한국 문화의 정수를 담고 있다.
대표작
주요 필모그래피
1986
씨받이
조선시대 씨받이 풍습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전통의 굴레를 그린 문제작.
1989
아제 아제 바라아제
불교를 소재로 한 철학적 명상. 베니스 영화제 특별상 수상.
1993
서편제
판소리의 세계를 그린 대서사시. 한국영화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02
취화선
조선시대 화가 장승업의 삶을 그린 작품.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
2000
춘향뎐
전통 판소리극 형식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유산
영화사적 의의
임권택은 한국영화의 역사 그 자체다. 그는 한국영화가 상업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음을 보여줬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영화언어로 번역하는 독보적인 능력을 발휘했다. 칸, 베를린, 베니스 3대 영화제를 모두 정복한 한국 최초의 감독으로, 한국영화의 세계화를 이끈 선구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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