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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만

소설 — 시민 사회의 연대기 작가

Thomas Mann · 1875 — 1955

시간이란 무엇인가? 신비이며, 존재하지 않으면서도 전능한 것.

토마스 만, ‘마의 산’

독일 시민 사회의 연대기 작가

토마스 만

「부덴브로크 가의 사람들」로 28세에 뤼베크 명문가의 몰락을 그렸고, 「마의 산」으로 유럽 문명의 위기를 진단한 독일 최고의 소설가. 1929년 노벨 문학상. 나치에 맞서 미국으로 망명한 양심적 지식인이었다.

시민 예술가의 여정

1875
뤼베크에서 출생 (곡물 상인 가문)
1901
「부덴브로크 가의 사람들」 출판
1912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발표
1924
「마의 산」 출판
1929
노벨 문학상 수상
1933
나치 집권, 스위스로 망명
1938
미국으로 망명
1947
「파우스트 박사」 출판
1952
스위스로 귀환
1955
취리히에서 사망

시민과 예술 사이의 긴장

1901

부덴브로크 가의 사람들

뤼베크 곡물 상인 가문 4대의 흥망성쇠. 시민 계급의 몰락을 그린 가족 연대기

1912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노작가 아셴바흐가 베네치아에서 아름다운 소년에게 매혹되어 파멸하는 이야기

1924

마의 산

다보스 요양원에서 보낸 7년. 시간, 질병, 문명에 대한 백과사전적 명상

1947

파우스트 박사

작곡가 아드리안 레버퀸의 생애를 통해 독일의 비극을 그린 만년의 걸작

1954

사기꾼 펠릭스 크룰의 고백

매력적인 사기꾼의 모험을 통해 사회의 허위를 풍자한 유쾌한 피카레스크

문학과 양심의 동의어

토마스 만은 독일 시민 문화의 정수를 문학으로 승화시킨 작가다. 부르주아 세계의 몰락을 기록하면서도 그 세계의 가치를 옹호했고, 나치 독재에 맞서 망명을 택한 지식인의 양심을 보여주었다. 그의 아이러니는 단순한 기법이 아니라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이었으며, 오늘날까지 독일 문학의 가장 높은 봉우리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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