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rs

윌리엄 포크너

소설 — 미국 남부의 서사시인

William Faulkner · 1897 — 1962

“과거는 죽지 않는다. 과거는 과거가 되지도 않는다.”

윌리엄 포크너, ‘수녀를 위한 진혼곡’

미국 남부의 비극을 서사시로

윌리엄 포크너

미시시피주의 가상 카운티 ‘요크나파토파’를 배경으로 미국 남부의 역사, 인종, 몰락을 그린 거장. 의식의 흐름, 다중 시점, 시간의 해체 등 실험적 기법으로 20세기 소설의 가능성을 극한까지 확장했습니다. 1949년 노벨 문학상 수상.

미시시피에서 노벨상까지

1897
미시시피주 뉴올버니에서 출생
1918
영국 공군(캐나다) 입대
1929
「음향과 분노」 출판
1930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 출판
1936
「압살롬, 압살롬!」 출판
1942–45
할리우드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
1949
노벨 문학상 수상
1962
버지니아에서 낙마 사고 후 사망

남부의 원죄와 시간의 해체

1929

음향과 분노 (The Sound and the Fury)

남부 명문가 콤프슨 가의 몰락을 네 개의 시점으로 그린 실험적 걸작. 의식의 흐름 기법의 정점

1930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 (As I Lay Dying)

어머니의 관을 운구하는 번드런 가족의 여정. 15명의 화자가 교대로 이야기하는 다성적 소설

1936

압살롬, 압살롬! (Absalom, Absalom!)

토머스 서트펜의 왕조 건설과 파멸. 남부의 원죄를 성서적 규모로 그린 대서사시

1942

곰 (The Bear)

아이크 매캐슬린의 성장과 자연에 대한 명상. 토지 소유와 원죄의 주제를 다룬 중편

1940

촌락 (The Hamlet)

스놉스 가문의 부상을 그린 삼부작의 첫 번째. 남부 사회의 변화를 풍자적으로 묘사

문학적 유산

포크너는 소설이라는 형식의 한계를 극한까지 밀어붙인 작가입니다. 가르시아 마르케스, 토니 모리슨, 코맥 매카시 등 후대의 거장들이 그의 영향 아래 성장했습니다. 요크나파토파라는 가상 세계의 창조는 지역적인 것이 곧 보편적인 것임을 증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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